한라산에서 새벽을 맞이하는 특별한 산행, 단 이틀만 허락된 ‘비밀의 문’이 곧 열립니다.🌄한라산 비공개 구간과 백록샘을 만나는 기회, 여러분 놓치고 계신 건 아니겠죠? 마감 전 예약을 서두르세요. 진짜 제주의 자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!
한라산 특별산행, 무엇이 다를까?
2025 세계유산축전에서 단 이틀만 공개되는 ‘한라산 특별 산행’은 기존 탐방로에서는 볼 수 없는 한라산의 숨은 절경과 비공개 구간을 경험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.특히 대한민국 최고 고도에 위치한 백록샘과 구상나무 대표목을 안전요원과 해설사의 인솔 하에 탐방하게 됩니다.산과 생명의 이야기를 귀로 듣고, 눈으로 확인하는 특별한 힐링 시간이 될 것입니다.
1.프로그램 일정 및 코스 안내
이 산행은 단 2일, 7월 12일(토), 19일(토)에만 운영됩니다.아침 7시에 영실 탐방로 입구에서 집결하며, 약 6시간 동안 진행되는 일정입니다.투어 코스는 영실 주차장 – 윗세오름 – 백록샘 – 남벽분기점 – 구상나무 대표목 – 윗세오름 – 영실로 되돌아오는 순환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중간 중간에 전문 해설사의 설명이 곁들여지며, 인솔자는 총 4명(해설사 2명, 안전요원 2명)입니다.
2.참가 전 필수 준비사항
이 산행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며, 홈페이지에서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약 가능합니다.복장은 긴 소매와 긴 바지를 기본으로 하며, 나뭇가지와 햇볕으로부터의 보호를 위한 모자, 장갑, 선크림 등을 챙겨야 합니다.향수나 진한 화장품은 해충을 유인할 수 있으므로 지양하며, 가볍고 편안한 트래킹화를 착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.또한, 제주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대비하여 우비나 냉수, 손수건 등도 준비해 주세요.
자연을 사랑하는 방식으로, 안전하게
한라산은 그 자체가 하나의 살아 숨 쉬는 유산입니다.탐방 중에는 절대 쓰레기를 버리지 말고, 정해진 코스를 벗어나지 않아야 하며, 식물이나 자연물에 손대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.산악 안전요원은 안전을 위한 통제를 진행하며, 각 구간마다 여유 있는 탐방 시간을 확보해두었기 때문에 급하게 오르내릴 필요 없이 천천히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3.Q&A
Q.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신청 가능한가요?
A. 본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, 현장 접수는 불가능합니다.
Q. 누구나 참여 가능한가요?
A. 권장 연령은 만 18세~65세이며, 건강한 성인이라면 무리 없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.
Q. 사진 촬영이 가능한가요?
A. 가능합니다. 다만 드론 등 전문 장비는 사전 허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Q. 비가 오면 어떻게 되나요?
A. 가벼운 비는 우비 착용 후 진행되며,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습니다.
Q. 산행이 너무 힘들지는 않을까요?
A. 전체 소요시간은 약 6시간이며, 중간중간 쉬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어 천천히 걸으면 충분히 소화 가능한 코스입니다.
제주의 자연을 품에 안고 걷는 시간..한라산의 비밀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싶은 분들께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습니다.
특별하게 개방되는 비공개 구간, 전문 해설이 더해진 안전한 인솔 산행은 단 2일간만 진행되므로 서둘러 예약하고 진짜 제주의 품으로 들어가 보세요. 🌿 여러분의 여정이 단순한 산행이 아닌, 자연과의 깊은 교감이 되기를 바랍니다.